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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시트 / 문풍지 붙이기

소소한일상

by Kyle 2020. 12.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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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면서 방 안의 온도가 14도까지 떨어지고 안방은 잘 때 바닥은 따듯한데 코끝이 시린듯해서 문풍지를 열심히 검색해봤다.

집안의 창문을 모두 다 붙이려면 족히 4~5만원은 줘야 할 것 같았다.

좀 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다가 실리콘 시트를 찾았다.

2M 길이의 실리콘 시트를 19개 (약 3만 원가량 )를 구입했다.

혹시나 길이를 재봤는데, 헐~

1 ~3cm 가량 짧다........ 이런 잡것들~

 

실리콘 시트 테스트 부착

우선 거실로 사용하는 방의 창문을 부착해봤다.

공간이 좁아 쉽진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아쉬운 건 문을 여닫을 때마다 실리콘의 마찰음이 끼이익 하고 시끄럽게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담날 온도가 새벽에도 영상이라 18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정도면 그래도 방안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내일부터 추워지는데 한번 지켜봐야겠다.


<3주후 후기 >

일부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시 꼭꼭 눌러주면 또 오랜기간 잘 붙어 있다.

하지만 접착력이 기대만큼 좋진않았다. (수시로 확인하며 꼭꼭 눌러줘야 함)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이 실리콘 문풍지 덕에 실내 온도가 약 2~3도 더 올라간것 같다.

전에는 어디선가 찬 바람이 발목에 스치는 느낌이 났었는데 그런게 많이 없어졌다.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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