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생선굽는마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모님과 함께 파주 프로방스 나들이를 나섰다. 아름다운 꽃들이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다. 류재은 베이커리에서 마늘빵도 구입했다. 저녁 먹을 곳으로 프로방스와 가까운 토향(쌈밥)과 조금 먼거리에 있는 생선굽는마을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생선구이를 먹어본지 오래된지라 생선굽는마을로 향했다 식당 입구에 손님과 함께 온 웰시코기가 자기 집도 아니면서 낯선 사람이라고 엄청 짓는다. 생선구이 모듬과 김치찜을 주문했다. 모듬은 임연수어와 가자미, 고등어가 나왔다. 그중 고등어가 크고 젤 맛이있었다. 고등어와 함께 조린 김치찜은 생선구이와 궁합이 잘맞아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입구쪽에 누룽지를 공짜로 먹을 수 있도록 해놨다. 배가 불렀지만 누룽지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커피도 한잔하며..
맛집
2019. 5. 8.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