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모님과 함께 파주 프로방스 나들이를 나섰다.

아름다운 꽃들이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다.



류재은 베이커리에서 마늘빵도 구입했다.
저녁 먹을 곳으로 프로방스와 가까운 토향(쌈밥)과 조금 먼거리에 있는 생선굽는마을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생선구이를 먹어본지 오래된지라 생선굽는마을로 향했다


식당 입구에 손님과 함께 온 웰시코기가 자기 집도 아니면서 낯선 사람이라고 엄청 짓는다.

생선구이 모듬과 김치찜을 주문했다.

모듬은 임연수어와 가자미, 고등어가 나왔다.
그중 고등어가 크고 젤 맛이있었다.

고등어와 함께 조린 김치찜은 생선구이와 궁합이 잘맞아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입구쪽에 누룽지를 공짜로 먹을 수 있도록 해놨다.

배가 불렀지만 누룽지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커피도 한잔하며 저녁을 마무리했다.
대체로 만족스런 맛집인것 같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