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s 노트

인테리어는 그냥 하얀벽과 간접조명으로 단순 깔끔하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인근 직장인들이 많았다. 딱 두자리가 남아 주방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주방 개수대가 가까워 가끔 물을 맞을 수 있는 자리다. 치킨 난반과 가지덮밥을 주문했는데 치킨난반 소스가 떨어졌단다. 그래서 목심돈까스로 주문을 바꿨다. 가지덮밥은 약간 심심하면서도 맛있었다. 목심돈까스는 두툼한 살이 그대로 씹히는 맛이 좋았고 샐러드도 소스가 강하지 않고 좋았다.

맛집 2018. 9. 10. 15:53

선유도 밀파식당까지 갔다가 휴업중이라 차를 돌려 가는길에 표지판이 보이길래 발길을 돌렸다. 우린 간단히 칼국수를 주문했다. 보통 칼국수는 끓여 나오는데 이곳은 식탁에서 끓여야 한다. 국물은 시원했으나 바지락이 해감이 덜됐고 면은 쫄깃함이 없었다. 깍두기와 김치는 숨이 덜죽어 뻣뻣했고 맛도 없었다. 바지락은 엄청 많이 들어갔다. 결론적으로 국물만 시원했다.

맛집 2018. 9. 5. 14:12

염전과 슬지제빵소는 도로를 끼고 마주하고 있다. 구운 찐빵은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오기때문에 약10분이 소요된다. 구운 찐빵의 인상이 강해서 우리밀찐빵의 존재감이 떨어졌다.

맛집 2018. 9. 5. 00:29

몇년만에 부안 채석강에 왔는데, 바다호텔 1층에 있었던 까페베네가 달콤커피로 바뀌었다. 이곳 전망은 동해 못지않은 전망을 자랑한다. 커피맛도 좋았으면 금상첨화일텐데 맛이 연하고 마치 내려논 커피같다. 결국, 얘기하니 샷을 추가해줬지만 여전히 연하다. 이곳 커피는 원래 이런가보다.

맛집 2018. 9. 4. 13:56

목동 홈플러스 1층에 최근 생긴 곳이다. 한가게씩 먹어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에그드롭. 쥔장의 권유로 포만감이 느껴진다는 데리야끼 바베큐와 베이컨 더블 치즈를 주문했다. 데리야끼위에 요 계란을 홈을 만들어 부어주란다. 근데 옆으로 좀 줄줄샜다. 맛있다고 얘기하기 애매하고 맛없진않다. 차라리 베이컨이 푸짐한 느낌이다. 그리고 위가 작은 우리도 한끼식사로는 좀 부족한감이 있어 앞집 아딸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맛집 2018. 9. 3. 13:08

최근 목동 홈플러스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1층 음식점들도 많이 바뀌었다. 그중에 제레미20에서 아점을 먹었다. 홍콩식 소고기 볶음밥 소고기맛보다는 계란맛이 강한편이며 먹다보니 맛있다. 우육탕미엔 국물이 진하며 청경채가 아삭아삭하고 보기보다 짜지 않고 간도 딱 맞다

맛집 2018. 9. 1. 13:36

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나와서 아침을 먹기위해 왔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같은데 가보진 않았다. 통단호박 크림스프1인분과 닭가슴살&버섯크림리조를 주문했더니 식사는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며 조금 기다려야 한단다. 현재 시간으로 5분전 11시. 조금 기다리니 식사가 나왔다. 호박스프 버섯리조또 호박스프에는 호박 덩어리가 있어 더 맛있었다. 모두 깨끗하게 비웠다.

맛집 2018. 8. 31. 11:33

부니 생일 전야제로 늘먹던 닭계장과 닭곰탕이 아닌 닭볶음탕을 먹기로 했다. 요일마다 닭요리외에 가능한 번외메뉴가 정해져 있는것 같다. 약15분 기다리니 닭볶음탕이 드뎌 나왔다. 감자는 덜익어서 더 끓여야하고 떡은 먼저 먹어도 된단다 남은 국물에 밥을 쓱쓱 비벼먹으니 더 맛있다.

맛집 2018. 8. 27.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