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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광파오븐 구입~/ ML32GW1

소소한일상

by Kyle 2021. 8.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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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고민고민 끝에 드디어 오븐을 온라인으로 구입했다.
온라인에서 구입했더라도 배달 및 설치는 LG에서 배달과 설치까지 해준다.

색깔도 화이트와 그린을 놓고 고민하다가 쉽게 질리지 않는 북유럽 스타일인 그린으로 낙점했다.

부속품으로는 오븐용 장갑과 범랑접시/석쇠, 구이전용팬(오븐전용)이 있다.
장갑은 오랫동안 뜨거운걸 잡고 있지 못할 정도의 두께다.
저녁 식사시간쯤에 설치가 되서 처음 해본 요리는 밥데우기였다.

처음이라 기능을 잘 몰라 전자레인지처럼 3분을 설정했었는데 기존에 쓰던 구닥다리 전자레인지보다는 잘 데워진 것 같다.(기분 탓일 수도 있다)

저녁을 마친후 더 해볼 요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젤 간단한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보기로 했다.
LG ThinQ에 광파오븐을 등록, 통감자 레시피를 검색해서 오븐에 전송한 후 오븐에서 요리시작 버튼을 누르니 요리가 시작됐다.
스팀도 요리중에 필요해서 하단부 물통에 물도 넣어줬다.
요리중 외부 오븐 온도는 평균 50도 정도여서 손으로 만졌을때 데이지는 않을 정도였다.
16분 후 감자굽기가 끝난 후 내부 냉각 중 이라는 메세지가 계속 뜨길래 기다리지 못하고 문을 열어 감자와 고구마를 꺼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말라보이는 비주얼이다.

감자는 쫀득하기보다는 고슬고슬하게 구워졌고 고구마도 드렇지만 먹었을때는 제법 잘 구워져 맛있는 느낌이다.
다음엔 스팀 양을 좀 더 늘려서 좀더 쫀득하게 해봐야겠다.
앞으로 오븐에 크로와상 등, 좀 더 다양한 요리도 해봐야겠다.

 


이후에 오븐으로 제빵 및 몇가지 음식도 해봤다.

오븐으로 유린기 만들기


생크림 스콘 만들기


광파오븐으로 크로와상 굽기

오븐을 구입한지 채 한달도 안됐고 몇번 쓰지도않았는데 법랑팬의 코팅이 벗겨져 속살이 드러났다.

특별히 떨어뜨리거나 부딪힌적도 없는데 이렇게 벗겨지다니 LG 참 실망스럽다.
다음날 AS 요청했더니 일주일 후 기사분이 오셔서 교환을 해주었다.

또 한가지 내겐 중요한 결함(?)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오븐도 다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이건 거슬려서 얘기해야 할 것 같다.

한번 유린기를 구웠더니 스테인레스에 얼룩이 생겨서 스팀 청소를 해주었는데 없어지지않아 현재는 위 사진과 같이 더 많이 얼룩이 생겨 닦아도 없어지지않는다.

A/S를 신청해서 물어보니 다 그렇다구 그냥 사용하란다.

근데 진짜 오븐이 다 이런건지 처음 오븐을 사용해본지라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좀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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