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어사냥
코로나가 주춤하던 어느 금요일날, 장모님을 모시고 장어를 먹으러 갔다. 평일 점심때라 사람들이 없을것 같은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 맛집이라고해서 조금 멀지만 나들이겸 찾아와봤다.장어 대자 주문, 장어 두마리인데 제법 실하게 생겼다. 직원분들이 장어를 구워주셔서 그냥 먹기만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장어가 제법 쫄깃하고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다. 셋이서 대자 1판을 먹고 부족한것 같아 대자 한마리를 더 시켜 먹었는데 은근 배불렀는데 아쉬워서 장터국수를 시켰다. 사장님이 주문을 깜박하시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려서야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배불렀는데도 한그릇을 뚝따 비웠다. 난 대식가도 아닌데.....
맛집
2020. 3. 2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