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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맞이/강릉 경포대

여행

by Kyle 2017. 1.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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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해맞이를 제때에 본적이 없어 올해는 2017년 1월 1일 새벽 3시30분에 경포대로 출발했다.

새로 뚫린 광주원주간 고속도로를 타다가 원주에 다다라서 국도를 타고 갔다.
(티맵땜시~)
가는길에 컨버터블 승용차가 도랑에 처박혀 있는것을 봤다.과속했나보다~
나도 안전운전 해야지!
 고속도로가 둔내에서 막히길래 평창까지 국도로 타고가다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7시가 조금 못되서 경포대인근에 도착했는데 차들이 막히기 시작했다
일출시간에 못맞출까봐 조바심이 났지만 간신히 7시 15분경 강문해변 인근 길가에 주차하고 해돋이를 감상하며 소원을 빌었다.
"7급 시험에 붙게 해주세요~ "


해가 작다며 투정부리는 부니~

일출을 보고 아침을 먹으러 선열해장국으로 향하는길.
초당순두부 마을은 긴 차량행렬이 늘어섰다
선열해장국도 조금만 늦었으면 한참 기다릴뻔했다.
사람이 많아 맛을 음미하며 먹지 못한게 아쉬웠다
점심 해결후 테라로스 포레스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4,500원)를 마시며 다음 행선지를 고민했는데, 강릉엔 진짜 갈만한곳이 없네~

부니가 멸치를 사야한다길래 중앙시장으로 갔다.(한시간 주차요금 약 1,100원)
신정이자 일요일이라서인지 가게를 많이 열지 않았지만 일부 문을 연 가게들이 있어 4만원에 멸치 2박스를 구입했다

점심은 인근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를 대충 먹고 다이소에 들러 몇가지 필요한 물건을 사고 호텔로 향했다

잠시 낮잠을 청하고 어영부영하니까 노을이 지고있다
저녁은 치킨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휴무라서 차선책으로 폴앤메리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와서 싸온 맥주와함께 먹었다

풀햄버거

모짜렐라 치즈버거

1/2일 둘쨋날

9시 못되서 일어나서 10시쯤 나왔는데 로비의 조식코너에 남아있는 음식들이 없었다.
넘 늦게 나온 탓이다.
잠깐 경포해변을 감상하며 바다를 흠뻑 즐겼다.



차가 너무 지저분해서 강릉 송정주유소에서 기름넣고 4천원에 자동세차를 했는데, 춥지도 않은 날씨인데 물이 필라부분에서 줄줄 센다. 헐~


서울에 4시쯤 도착해서 장모님댁에 들러 강릉 이마트에서 산 계란한판(6,900원 ?)과 멸치를 나눠놓고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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