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무주/캠핑]반디랜드야영장

Kyle 2016. 8. 4. 17:51
반응형

현주네 휴가를 맞이하여 함께 2박 3일간 여행을 했다

캠핑일자 : 2016.7.27 ~ 7.30
오전 8시쯤 출발해서 안성휴게소에서 국밥으로 아침을 떼우고 쉬엄쉬엄 무주로 향했다.
평소 같으면 출근시간이라 막혔을텐데 휴가철이라서인지 거의 막히지 많았다

새로산 타프웨빙을 개시했다.
만족스러우나 웨빙을 늘일때 뻑뻑해서 잘 않되는 것이 좀 불만임

옆사이트에 총각3명이 왔는데 텐트 설치하는 법을 몰라서 우왕좌왕했다.
결국 내게 도움을 요청해서 흔쾌히 도와줬다

현주네는 오후 3시에 도착했다.
부니는 더위를 먹어서 조용히 쉬는중이다

더위를 먹은 관계로 점심은 건너 뛰고 저녁을 준비중이다
오후 5시가 지나니 좀 시원해졌다
이곳은 그늘이 없어서 더운 여름엔 비추하는 캠핑장이다.
단지 밑에 수영장이 있어서 애들과 놀기 좋은곳이다

부니가 직접 만든 치즈소스가 되어서 찍어먹기 힘들었지만 나름 맛있었다

저녁은 삶은닭과 죽, 복분자술~
현주씨가 담근 쉰김치가 제법 맛있다

저녁상을 정리하고 맥주타임~

둘째날

부니가 준비한 볶음밥으로 아침을 떼우고 커피 한잔하과 시원한 복분자 한잔후 물놀이 준비를 시작했다
복분자 원액도 한잔 하고~
방수팩을 찾지 못해 수영장 사진은 찍지 못했다.
오후 1시부터 300명 단체 이용객이있다고 해서 오전만 놀다 왔다.
나중에 보니 대략 60명 밖에 없던데....

점심은 현주씨가 준비한 핫케잌, 부니가 준비한 구운 옥수수와 감자

더워서 파김치가된 부니, 두통과 더불어 더위까지 먹어 고생이다

너무 더워서 세면대 그늘에 피신!

결국 너무 더워서 오후 4시30분에서야 인근 머루와인동굴로 향했다.
약 30분 걸리는 곳이고 5시30분이면 문을 닫는다고 한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자 다들 진작에 여기 오지 왜 더운곳에서 그 고생을 했냐며 푸념을 떨었다.
(입장료 어른 2천원)

동굴 마지막엔 와인 시음과 판매하는 곳이 있다.

1960년대에 덕유산에서 마지막 포획된 표범 사진이다. 우리나라에 표범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저녁은 부니의 야심작, 삼겹살 꼬치 구이~
현주네는 맛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그닥~~, 나도 맛있었어~

저녁 8시반에 천문대를 예약했었다.
8시 25분까지 와야 3D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늦어서 9시까지 기다렸다.

셋째날
아침은 부니가 아픈몸을 이끌고 만든 샌드위치를 배부르게 먹었다.
부니는 밤새 머리가 아파서 제대로 잠을 못잤다.
태권도원 입실시간이 1시라서 그동안 무주구천동 계곡중 괜찮은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무주구천동 2km를 남겨놓은 계곡, 제법 괜찮은 계곡 같은데 사람이 많다.

가는길에 나제통문을 잠깐 구경하고

점심은 전에 봤던 설천면 몽고반점에서....지난번엔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맛은 그럭저럭인 듯. 난 짜장, 부니는 짬뽕밥(좀 매움), 영기씨는 삼선우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