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21th 또올래캠핑장

Kyle 2016. 6. 20. 10:00
반응형

■ 캠핑기간 : 2016.6.18(토) ~ 6.19(일), 1박

■ 바닥 파쇄석, 크기 약 9×9, V11번 사이트(냇가방향) , 4만원/1박


작은 사이트는 아닌데 주차공간 포함이라 사실 작은편이다.
그리고 사이트간 공간이 작아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공간 밖에 없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10시경 도착했다.

 

우리 사이트에는 나무 탁자가 있어 테이블이 필요 없게 됐다.

 

화장실은 깨끗한 편인데 휴지는 없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있고 슬러쉬도 판매를 하고 있다.

냇가 위쪽 존엔 작은 인공 연못이 있는데 어린애들이 놀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냇가의 수심이 어른 허리까지 오는 깊이도 있어 작은 애들은 다이빙까지 하고 놀고 있다.

 

 

12시쯤 점심으로, 진라면 매운맛 1개와 순한맛 1개 라면을 섞은 라면으로 맛있게 먹었다.

햇빛은 뜨거워도 나무그늘 아래 바로 앞의 냇가를 바라보는 것도 좋다

오늘 유난히 더운 오후지만 나무 그늘과 간간히 부는 바람 덕분에 시원한 오후를 보내고 있다.

 

오늘은 숯불 대신 간단히 실리콘 석쇠에다 소고기를 구워 먹을 계획이다.

미국산 소고시 살치살과 갈비살은 홈플러스에서 부니가 구입했다.

근데 석쇠가 이상한가 고기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석쇠 대신 후라이팬으로 바꿔 구워 먹어봤더니 조금 더 맛이 좋은 것 같다.

배부르게 먹고 디저트로 마시멜로를 구워 먹었다.

 


밤 9시55분에 옆사이트가 도착했다.
험비의 묵직한 엔진소리가 들려 나가봤더니 캠핑카가 이 좁은 사이트에 간신히 들어 오고 있었다

 

일반차가 간신히 들어올만한 통로를 저렇게 크고 폭이 넓은 차가 밤늦게 들어오는 것은 상당한 실례인 것 같다

늦게 오면 보통 피해되지 않게 조용조용 하는데, 이사람들은 밤늦게까지 전화하는 소리, 떠드는 소리로 시끄러웠다
매너없는 사람들이다

 


아침은 일회용 마파두부하고 순두부국밥으로...
식후 진한 믹스커피 한잔했다.
천천히 철수를 시작했는데 오전 10반쯤 출발했다....그렇게 서두루지 않았는데...
집에 도착하니 오후 1시 30분경이었다.

잠자리는 썩 좋지 않았으나 집까지 적당한 거리여서 그럭저럭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