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오븐에 크로와상 굽기
쿠팡에서 라이스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해서 오븐에 구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얼마전에 구입한 오븐으로 뭐든 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다.
생지를 범랑팬에 예쁘게 올려놓고 오븐의 2번째 칸에 넣고 크로와상 자동 세팅으로 오븐을 작동시켰다.
시간은 16분 30초 소요~
생지 설명서에는 180도에서 약 15분 ~17분이라고 했는데 오븐의 자동 설정은 160도 16분 30초다.
혹시나 덜익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했지만 일단 오븐 설정을 믿어보기로했다.
10분이 지나니까 빵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마치 빵집에 온것 같은 느낌?!
시간이 다 되서 알람이 울렸다.
빵이 얼마나 잘 됐는지 기대감에 오븐 문을 열고 팬을 꺼내봤다.
생각보다 색깔이 덜 구워진 느낌이지만 잘라보니 잘 구워진것 같다.
다음번엔 색깔이 아쉬워 더 높은 온도로 구워봐야겠다.
부니가 크로와상을 반으로 갈라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크로와상의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느낌으로 제법 맛있었다.
근데 샌드위치의 아보카도가 약간 덜 익었는지 약간 떨떠름한 맛이다.
다음엔 더 맛있게 구워야지~
일주일 후~
이번엔 햅쁘앙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했다.
이건 밀가루로 만든거라 쌀 크로와상과의 비교가 기대된다.
오븐에 180도에서 15분동안 구웠는데 라이스 크로와상보다 색깔도 잘 나왔고 더 많이 부풀었다.
바닥에 유산지를 깔았는데도 빵을 떼기가 쉽지않네..
유명 맛집에서 만든 크로와상이고 밀가루라 더 빵다운 냄새가 난다.
라이스는 더 쫄깃한 식감이 있었지만 밀가루는 그냥 빵다웠다.
난 밀가루 크로와상이 더 맛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