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후 집으로 가는길에 우연히 들른 칼국수 집이다.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 6시도 않됐는데 자리가 꽉차서 약 5분정도 기다렸다.
우리 일행이 5명인데 4명 자리밖에 없어 장모님이 약간 불편하게 앉으셨다.(지송~)
해물칼국수 4인분만 주문했는데 해물, 특히 오징어 2마리를 먹는데 벌써 포만감이 밀려왔다.
그래서인지 주 메뉴인 칼국수의 맛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
울 부니는 국물에 어떤 재료가 들어간건지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맛이 난다고 해서 많이 먹지 못했다.
오징어 2마리, 낚지 및 꼴뚜기가 들어갔고 조개류는 홍합과 바지락이 들어갔는데, 좀 더 다양한 조개가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오래 끓이면 오징어가 질겨지므로 오징어와 낚지를 먼저 먹어야 하는데, 몇점 못먹고 포만감이 든다. (좀 더 배고픈 상태로 왔었어야 하는데....)
칼국수는 엄청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면발은 쫄깃 쫄깃하고 맛있는 것 같지만 국물은 So So~
하지만 많이 먹는 분은 딱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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