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빈 운정점

10시쯤 왔는데 한산한 편이었다.

지난번엔 비가 추적추적 내려 테라스를 구경 못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는것도 좋을것같다.
하지만 아직은 바람이 찬 편이라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두번째 방문이라 다른 메뉴를 주문하기로하고 샘플러와 라구파스타(10번 세트)를 골랐다.

샘플러 기본

라구파스타

샘플러의 닭고기는 기름 냄새가 좀 나는편이지만 대체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고 라구파스타의 면은 삶은지 좀 된듯한 느낌이지만 양념은 엄청 맛있게 먹었다.
다만 세트라서 그런지 양이 조금 작은게 흠이다.

일회용 커피 용기에 "커피, 음료가 매우 맛있으니 놀라지 마세요"라는 자신감은 뭘까?

샐러드가 4.5천원 ~ 4.9천원까지 저렴해서 많이들 포장해서 가는듯하다.